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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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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돌봄 '찾아가는 건강 도우미' 드림팀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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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역돌봄팀 조회 124회 작성일 24-03-26 10:2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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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금) 따뜻한 봄날~

“박**님, 김**님 오후에 방문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팀으로는 첫 방문이라 질문이 많을 수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방문 전 전화 통화를 통해 당사자 분들께 진행되는 과정과 상담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공유 드렸습니다.

양은수 팀장, 이유리 사회복지사, 고여랑 간호사, 김진아 물리치료사, 하숙연 영양사 총 5명
일명 드림팀이 함께 만나 당사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설레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드림팀 방문 전 당사자를 만나 초기상담을 진행하였고 중간에 궁금한 내용들을 전화로 상담하며 준비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사전에 만나 당사자의 욕구에 대한 돌봄 서비스, 일지 내용, 어떻게 도울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박**님~~
복지관에서 왔습니다.
오늘 사람들이 많이 왔죠?”^^

“아이고~ 어서오세요.
제가 일어나서 인사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합니다.”

“아닙니다.
오늘 이렇게 시간 내주시고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것에 불편해 하지 않고 반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서로의 소개를 간단히 하고 의료상담과 영양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박**님은 복지관에서 방문하는 것에 부담 없이 잘 맞아 주시고 필요한 부분에 있어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해 주셔서 욕구를 잘 파악할 수 있었고
집안 정리도 잘 되어 있어서 기분 좋은 상담을 하였습니다. 
어머님이 함께 생활하고 계셨는데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혼자 지내게 되었습니다.
혹시 더 필요한 것이 있을지 해서 살펴드리고 밖에 창고 안에 휠체어도 잘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 하고 매월 2번 인사 드리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 방문은 김**님 댁입니다.
김**님은 와상장애인으로 집 밖 출입이 어렵고 집에 누워서 생활하시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보호자(아내) 분과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보호자 분이 성심으로 돌봄을 하고 계셔서 상담하는 내내 그동안 얼마나 공부하고 배우고 애쓰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음식 섭취는 입으로 잘게 부수기 어려워 영양을 고려하여 유동식을 집에서 직접 만들고 계셨습니다.
영양사님이 그동안 너무 잘하고 계셨다고 칭찬하였고 보호자님은 그동안 제가 한 것들이 맞았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라고 안도하셨습니다.

간호사님이 건강 체크를 하는 동안 보호자 분은 당뇨 체크는 처음 한다고 하셨습니다.
혈압, 당뇨, 체온이 정상 수치였습니다.
물리치료사님이 다리가 앉은 자세로 접혀 있는 것을 쿠션을 받쳐서 펴주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앞으로 진행될 재활운동 방법을 설명하였습니다.

보호자님은 복지관에서 팀으로 방문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며 이런 서비스를 받게 될 줄 몰랐다고 하며 여러 번 감사 인사하였습니다.

드림팀 또한 꼭 필요한 분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뿌듯한 마음으로 첫 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드림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곳곳에 잘 닿길 바라며 사업을 함께할 분들을 더 발굴하고
지역사회에게 많은 분들과 함께 돌봄이 실천되길 기대해 봅니다.

댓글목록

청장년자립지원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청장년자립지원팀 작성일

우와~`한편의 일기 같은 하루!!! 읽는 사람도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내내 건강하게 잘 진행되길 바래봅니다

청장년자립지원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청장년자립지원팀 작성일

멋집니다..
  하루를너무나알차게보내고오셨군요 ㅎㅎ
    드림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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